패스트캠퍼스 프론트 엔드 개발 8기 부트캠프_멘토링 후기

멘토링?

사실... 처음에 이 과정을 시작할때, 멘토링 과정이 있다는걸 조금 까먹고있었다...ㅎ;;

별거 아닐거 같아서기 때문 이었는데 수업듣기도 바쁜데 선생님들이 뭔가를 더 해줄시간이 있을까 ? 라는 의문 때문이었다.

적은 수 가 아닌 학생들의 질문을 다 받고 과제도 봐주시는 거 아냐?? 그럴려면 제대로 못받을거 같은데.. 라는 생각에 별 관심이 없었다.

 

입학..?입과..?인가 여튼 들어오고나서 알았는데,

멘토님은 또 따로 계시다는 거 였다. 현직에서 오래 계신분이 봐주신다고 하니 조금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했다.

두려웠던건 내가 누군가에게 열성적으로 질문 해봤던적이 7살 이후로는 없었던지라 ^^... 무엇을 질문 해야할지 몰라 조금 난감했다.

(벌써 5회차 이지만 아직도 조금 그렇다 흡)

입과한지 얼마 안된거같은데 시간 진짜빠르다

 

조금 TMI 이긴한데, 나는 코딩을 배우기전에 반려동물 미용사를 꽤나 오래했다.

학교에서 반려동물 미용을 배우고 졸업했지만 필드에 나와서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쓸려니 생각보다 많이 달라서 적잖아 당황했던적이 많았다.

결국 거의 기초의 지식만 가지고 필드에서 미용을 다시배우면서 일을 했었다. 

이 이후로 실전에서의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깨닫고 이론적으로 배우는것도 배우는 것이지만, 경험에 중점을 두고 살고있다 ㅎ;

(넘 장황해서 부끄럽다)

 

여튼 그런 필드의 경험 에 대해서 생생히 듣고, 미리 평가도 받을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것에 설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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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진행과정

멘토링은 그룹스터디 별로 일주일에 한번, ZOOM으로 대략 한시간씩 진행이 된다.

 

질문을 사전에 작성하면 멘토님 께서 맨토링 하시면서 자세히 알려주신다

 

그룹스터디 노션에 사전 질문 요청서를 작성하면, 멘토님이 요청서를 토대로 멘토링 시간에 답해주신다.

정말 편하고 좋았던게 꼭 사전질문 요청서 뿐만이 아니라, 멘토링 시간에 질문 드리면 진짜!!! 너무 친절하고 알기쉽게 알려주신다.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저희조 멘토님 진짜루 감사드립니다.... 

 

 소소한 팁부터 뭔가를 만들고싶다! 라고 여쭤보면 지금 우리가 할수있는 수준에서 설계도 짜주신다.

 

특히 패스트캠퍼스 과정에 개인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가 좀 많이 있는데, 그 과제마다 적극적으로 조언을 해주신다.

얼마전에 HTML/ CSS 과제 에서도 멘토님이 정말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해 주셔서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JS 과제에도 멘토님의 조언해주신것을 적극 사용하고있다. 

혼자 했으면 어케해야하지 끙끙 앓던 일을  꼬이지 않고 적당히 풀어갈수 있게 알려주신다.

 

예를 들어.. 이번과제에 LocalStorage 를 써서 데이터를 저장해야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용량이 적은 LocalStroage에 어떻게 그런걸 다 구현하지..? 이랬는데 적당한 다른 대응 방안이 다른것을 알려주셔서 지금 과제에 적용해보는 중이다.

알려주신 방안은 바로이것 

https://developer.mozilla.org/en-US/docs/Web/API/IndexedDB_API

IndexedDB API - Web APIs | MDN

 

해보고는 있는데 쉽지는 않다... 하지만 또 궁금한것이 있으면 또 편하게 물어보라고 하셨으니 ! 놓지 않고 계속 해볼생각이다.

 

멘토님께 질문하고, 알려주신것을 적극 수용해서 해야 멘토님도 신나(???) 하시지 않을까 싶다.

(죄송합니다.. 적절한 다른 언어를 찾지못했어요...)

 

멘토님의 코드리뷰 

 

멘토님은 과제가 끝나고 코드리뷰도 같이 해주신다.

나는 조금 운이 좋았어서 이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친구가 맡겨준 퍼블리싱을 조금 해봤었는데 그때는 그냥 정말 돌아가기만 하면된다 이런식이어서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있는지 잘 알수가 없었다.

내가 필드에서 본 미용이 달랐듯이, 실전에는 파일을 어떻게 관리하고, 코드를 어떻게 정리하는지 늘 궁금했었는데,

완전 고수 멘토님께서 코드리뷰를 진짜 세세하게 해주신다!

 

그래서 과제가 끝나도 나의 보안점을 명확히 알수있어서 너무 좋았고, 그를 토대로 리팩토링까지 진행하게 되어서 많은 공부가 되었다.

남에게 코드를 보여준적이 없어서 처음엔 너무 부끄러웠지만 멘토님께 코드 리뷰 받고나서 너무 얻어가는게 많았다.

지금하고있는 JS과제도 그때 멘토님이 해주신 조언대로 진행하니, 조금 더 수월하고 복습이 많이 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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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가 대략 일주일 남았고 시간이 없지만... 멘토님이 계셔서 참 든든 하다!!

모르는것이나 막히는거 있으면 이젠 조금 두렵지 않게되었다.

멘토님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ㅠ0ㅠ